만성질환 아동의 또래애착과 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의 다중병렬매개효과
© 2023 by the Korean Physical Therapy Science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ultiple-parallel mediation effects of self-esteem and body-imag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er attachment and happiness in children with chronic diseases. In addition, this study aims to provide a basis for supporting psychological services alongside therapeutic services as a way to increase the overall happiness of children with chronic diseases.
This study utilized data from the 2020 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The survey method was conducted as a survey by investigators, and the number of cases used in the study was 363.
First, children's peer attachment is associated with higher levels of overall happiness. Second, it can see that peer attachment not only increases self-esteem, but also leads to a positive perception of one's own body-image.
Third, it can be seen that peer attachment, high self-esteem, and positive perception of body-image increase children's overall happiness. Finally, it can be seen that peer attachment can increase children's happiness through self-esteem and body-image
It is thought that a more positive prognosis can be expected when psychological support is provided together with therapeutic treatment in providing medical services for children with chronic diseases.
Keywords:
chronic illness, multiple-parallel mediation effect, self-esteem, body-image, peer attachment, happinessⅠ. 서 론
과학과 더불어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기술 향상은 만성질환 아동의 생존율을 높였으며(박은숙 등, 2006), 이로 인해 지속적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 아동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 만성질환 아동의 경우 질병으로 인해 고통과 삶에 있어 부정적인 경험을 하지만, 가족과 치료진, 그리고 또래 집단의 인정 및 지지적 발언과 보살핌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질병 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받는다(Nichols, 1995).
이재경과 조혜정(2012)의 연구에 따르면 자아존중감, 부모애착과 또래애착이 잘 형성되어 있을수록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학령기 청소년은 부모, 교사, 또래가 애착형성의 주요 대상으로 이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만족감은 정서와 인지 그리고 대인관계 등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아개념 형성에 영향을 받는다(김상희, 2020).
또래애착은 또래에 대하여 형성된 정서적 유대를 뜻하는 것으로, 또래 간에 서로 믿고 이해하며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교류할 수 있는 긍정적인 관계를 말한다(조현영, 2009). Armsden과 Greenberg(1987)의 연구에 따르면 부모와 또래애착의 질은 자존감 및 삶의 만족도와 높은 관련성을 보이고, 안정적 애착을 가진 청소년은 우울과 불안 그리고 분노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기는 부모라는 기본적 애착 대상에서 또래와 교사 등 애착의 대상이 점점 넓어지는 시기로(성다겸과 김춘경, 2015), 무엇보다 또래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기이다. 이에 본 연구는 만성질환 아동의 또래애착과 행복감 간에 관계를 탐색하고 주관적 행복감 향상을 돕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한다.
또래애착에 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또래와의 관계가 긍정적인 청소년은 자기조절능력이나 자기통제력이 높고, 또래 간의 의사소통 수준이 높으며, 이는 행복감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Ryan 등, 1994). 또한, 청소년의 또래애착은 의사소통과 신뢰감에 정적인 관계를 보이고, 소외와는 부적인 관계를 보였으며, 또래애착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행복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지만, 행복감은 시간이 흐르면서 또래애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상희, 2020). 이는 청소년 시기엔 내적인 세계가 외적인 세계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김명자 등, 2017). 반면, 또래와의 원만한 어울림은 심리치료 효과가 있어 내면의 성숙과 사회적응, 활기찬 활동력이 개발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김영미, 2000).
행복이란 바람직한 속성이나 환경 조건을 가지고 있는 삶으로서 개인의 생활에 대한 만족감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심리적 감정을 의미한다(Diener, 1995). 행복감은 일상의 활동에서 즐거움과 삶의 의미를 느끼고 자신의 생애에 대해 낙관적인 자세와 감정을 갖는 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개인이 주관적으로 설정한 기준과 비교하여 자신의 삶을 평가하는 정도를 말한다(Shin과 Johnson, 1978). 행복감이라는 용어는 삶의 만족도, 심리적 안녕 상태, 적응, 사기 등의 용어와 혼용된 상태인 포괄적인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고(채경선과 황현주, 2014), Yang과 yang(2008)에 따르면 청소년기의 행복감은 성인이 된 후 행복감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지수를 측정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2022년 국내 결연아동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미취학아동(1,093명) 80.0%, 초·중등학생(7,160명) 60.7%, 그리고 고등학생(3,546명) 39.9% 만 행복하다고 응답함으로 학령기 청소년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덜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음이 확인되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2023).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초·중등학생은 열 명 중 네 명, 고등학생의 경우 열 명 중 여섯 명 꼴로 행복하지 못한 일상생활을 살고 있다고 유추해 볼 수 있다.
자아존중감(self-esteem)의 사전적 의미는 ‘자기 자신이 가치 있고 소중하며, 유능하고 긍정적인 존재라는 믿는 마음’이다. 자아는 한자로 자기(自己)로 표현되고 이는 인간의 특성을 포괄하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또한, 자아존중감은 자신감(self-confidence), 자아만족(self-satisfaction), 자아개념(self-concept) 등과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한다(정미선, 2010 재인용). 이러한 자아존중감은 청소년기에 있어 또래애착과 밀접한 관련성을 보이는데 또래애착이 높은 경우 애착외상과 공격성에 부분매개효과가 있다(신효정과 이문희, 2014). 또한, 자아존중감과 또래관계에는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데(김미경과 조규판, 2019; 정미선, 2010), 선행연구에 따르면,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부모와의 관계, 또래 관계 그리고 부(父)의 합리적 순으로 나타났으며, 긍정적인 또래 관계가 형성된 청소년일수록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다(정선아, 2012).
청소년의 특징 중 하나로 신체 발달에 따른 신체적 자아상을 들 수 있다. 청소년은 자신에게 나타나는 신체 변화로 새로운 신체상을 형성하게 된다. 예를 들어 날씬하면 대인관계에서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뚱뚱하면 사회적 상호작용이나 학교에서 차별을 받을 수도 있다고 믿는다. 특히 여성에게 있어 날씬한 몸매는 아름다움의 기준일 뿐만 아니라 성공에 필요한 요소로 강조되기도 한다(최충옥, 2000). 대중매체와 사회적 영향 등으로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바람직한 신체상 보다는 자신의 신체에 대한 왜곡된 상(像)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최충옥, 2000). 이러한 자아상은 성장기 청소년이 지닌 애착 양식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는데, 장휘숙(1998)의 연구에 따르면 안정된 애착 집단의 경우 어머니와 또래에 대한 애착이 아버지에 대한 애착보다 자아상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령기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신체적 자아상이 모(母)의 일상적 스트레스를 매개로 내재화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불안, 우울, 위축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박하연 등, 2022). 내재화된 문제는 사회적 위축, 신체적 호소, 불안이나 우울 등 사회적으로 위축된 행동, 신체적 증상 등 과통제 된 행동을 의미하며, 이는 개인의 행복감은 물론 사회성 발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좌현숙, 2017).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령기 청소년 가운데 만성질환 청소년의 또래애착과 행복감 간에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의 매개효과에 주목하고자 한다. 행복감, 자아존중감 등 각각의 변인만으로 매개효과를 연구한 논문들은 많으나, 만성질환 청소년의 또래애착과 행복감 간의 다중병렬매개효과를 살펴본 연구는 미진한 실태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또래애착과 행복감 사이에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을 함께 두고 그 관계를 좀 더 명확하게 확인하고자 한다.
이상의 내용을 정리하면 만성질환 아동의 또래애착과 행복감 간에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고, 특히 또래 애착과 행복감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이 매개역할을 할 가능성(김미경과 조규판, 2019; 신효정과 이문희, 2014; 정미선, 2010; 박하연 등, 2022; 장휘숙, 1998)이 제기된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아동이 지각한 또래애착과 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다양한 요인 중 하나인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 매개변수로 두고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만성질환 아동의 치료서비스를 계획함에 있어 심리적 요인을 고려하는 부분도 중요함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 첫째, 만성질환 아동의 또래애착과 자아존중감, 신체적 자아상 그리고 행복감 간의 관계를 확인한다.
- 둘째, 만성질환 아동의 또래애착과 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의 다중병렬매개 효과를 검증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만성질환을 진단받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또래애착과 자아존중감, 신체적 자아상 그리고 행복감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아동패널(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PSKC) 자료를 활용하였다. 한국아동패널(PSKC)연구의 주된 대상이 ‘취약한 연구대상자’인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아동의 자율성을 보호하고 자발적인 동의를 위해 연구 참여 전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안정에 관한 사항, 개인정보 보호대책 등에 대해 육아정책연구소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KICCEIRB-2020-제02호)을 받았다(김은설 등, 2020). 한국아동패널(PSKC) 데이터는 2018년 공공데이터로 선정되어 완전 개방된 상태로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내려 받을 수 있고 별도의 승인절차 없이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공되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20년(13차 패널) 자료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활용한 13차 아동패널 데이터는 2008년에 출생한 2,150명을 대상으로 2020년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 간 전문조사원의 대면 면접방식을 통해 자료가 수집되었으며, 패널아동들의 인지적ㆍ신체적ㆍ심리적 측면의 발달과 변화에 대한 내용으로 패널아동들 간의 역동성 및 다양한 영향관계가 포함된 자료이다(김은설 등, 2020).
본 연구에서는 설문대상(2,150) 중 2020년 조사 미참여 750명과 성별문항 및 주요변인에 무응답 아동 그리고 만성질환 진단을 받지 않은 아동을 제외한 36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아동기 만성질환이란 만 12세 이전에 발병하여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 또는 장애를 일컫는데(안효섭과 신희영, 2020; 김지혜, 2022 재인용), 대표적인 아동 만성질환으로는 악성 신생물(암)과 염색체 이상, 류마티스, 천식, 만성 신질환, 내분비질환, 당뇨, 선천성 대사이상, 신경 및 근질환을 들 수 있다(유빈, 2018). 본 연구에서는 사용한 만성질환은 선천성 심장질환, 간질, 당뇨, 만성 부비동염, 만성 중이염, 만성 요로감염, 천식, 만성 비염,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피부염, 알레르기 결막염, 기타질환으로 병원에서 진단받고 치료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정의하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응답자 363명 중 남아 200명(55.1%), 여아 163명(44.9%)의 분포를 보였다. 만성질환 진단 질병의 종류를 살펴보면, 비염이 257명(49.9%)으로 가장 많았고, 아토피 102명(19.8%), 결막염 45명(8.7%) 순으로 나타났다. 나이는 평균 146.73개월이었고, 신장은 평균 155.20cm이었으며, 몸무게는 평균 49.42로 나타났다. 또한 체질량지수(BMI)는 평균 75.15였다.
마지막으로 부모의 월소득 분포를 살펴보면, 400에서 600만원 미만이 131명(36.1%)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200에서 400만원 미만 327명(27.0%), 600에서 800만원 미만 69명(19.0%), 800에서 1,000만원 미만 28명(7.7%), 1,000만원 이상 8명(2.2%) 순으로 나타났다.
2. 측정도구
또래애착은 친구들 간에 형성된 정서적 유대를 뜻하는 것으로, 친구들 간에 서로 믿고 이해하며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교류할 수 있는 긍정적 관계를 말한다(조현영, 2009). 또래애착 척도는 의사소통, 신뢰, 소외(역코딩)를 묻는 9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4점)’ 4점 리커트 척도로 응답하게 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또래애착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김지은 등, 2017).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Cronbach’s α)는 .622이었다.
자아존중감이란 자신에 관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 견해로 감정적 측면에서 자기 가치와 존경의 정도를 평가함을 의미한다(김혜원, 2013). 자아존중감 척도는 자신에 대한 만족과 자신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좋아하는 정도를 묻는 내용 5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4점)’ 4점 리커트 척도로 응답하게 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김지영 등, 2020).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886이었다.
신체적 자아상이란 자신의 신체에 대하여 갖는 감정이나 태도의 총체를 말하며, 신체상과 혼용하기도 한다(구자명, 1992). 신체적 자아상 척도는 자신의 외모(체중, 키 등)에 대한 부분을 묻는 내용 5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4점)’ 4점 리커트 척도로 응답하게 되어있다. 문항 중 ‘할 수 있다면 나의 외모에 대해 바꾸고 싶은 부분이 많다’는 문항은 역코딩하여 분석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적 자아상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483이었다.
행복감이란 자신의 생활영역에서 인지적이고 정의적인 평가로 이는 개관적이며 조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주관적 경험과 심리적 판단을 통해 정의된다(이진화, 조인영, 2018). 아동의 행복감과 관련하여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그리고 대인관계 등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요인으로 선행연구에선 밝히고 있다(이은경, 2007; 전성희 등, 2011; Demir 등, 2011; Nickerson과 Nagle, 2004). 아동의 행복감 척도는 학교생활 및 공부, 외모, 가족, 친구 그리고 매일의 일상을 생각할 때 느끼는 행복의 정도 묻는 내용 6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전혀 행복하지 않다(1점)’에서 ‘매우 행복하다(4점)’ 4점 리커트 척도로 응답하게 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아동의 행복감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박보경과 노지운, 2019).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789였다.
3. 자료분석
본 연구의 자료분석을 위해 SPSS 23.0과 SPSS PROCESS macro 2.15를 활용하였다. 연구대상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주요변인들의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왜도와 첨도를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를 실시하였고, 연구도구의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해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주요변인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Pearson’s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만성질환 아동의 또래애착 정도가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SPSS PROCESS macro 2.15에서 제시한 모형(Model 4)을 이용하여 다중병렬매개 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는 표준화 계수(β)로 제시하였으며, 연구모형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기 위한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표본수는 선행연구에 따라 10,000으로 설정하였다(김상우와 이병희, 2020). 검증결과의 유의성 확인은 95% 신뢰구간의 하한값과 상한값 사이에 0이 포함되지 않아야 유의하다는 기준에 따라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확인하였으며(Shrout와 Bolger, 2002), 간접효과의 유의성은 Sobel Z검정으로 확인하였다.
Ⅲ. 결 과
1. 만성질환 아동의 또래애착과 자아존중감, 신체적 자아상 그리고 행복감 간의 관계 확인
상관분석에 앞서 주요변인들의 평균과 표준편차와 정규성 검증을 위해 왜도와 첨도를 확인한 결과 Kline(2015)이 제시한 기준(왜도±3, 첨도 ±10이하)을 벗어나는 값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정규분포 가정을 충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김상우와 김지현, 2022 재인용). 본 연구의 주요변인들의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2>에 제시하였다.
각 변인들의 상관계수를 살펴보면 만성질환 아동의 또래애착은 자아존중감(r = .388, P<.01), 신체적 자아상(r = .333, P<.01) 그리고 행복감(r = .456, P<.01)과 정적(+) 상관을 보였고, 자아존중감과 아동의 행복감 역시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r = .593, P<.01), 신체적 자아상과 아동의 행복감도 정적(+) 상관을 보였다(r = .491, P<.01).
이러한 결과는 만성질환 아동의 또래애착과 자아존중감, 신체적 자아상 그리고 행복감 간의 관련이 있음을 의미하는데 구체적으로, 만성질환 아동의 긍정적 또래애착은 행복감을 높이는 것 간에 관련이 있음을 뜻한다. 그리고 긍정적 또래애착은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신체적 자아상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높은 자아존중감은 아동의 행복감을 높이고, 신체적 자아상의 긍정적 인식 역시 아동의 행복감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음을 의미하는 결과이다.
2. 만성질환 아동의 또래애착과 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 신체적 자아상의 다중병렬 매개효과 검증
만성질환 아동의 또래애착과 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의 다중병렬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Hayes(2013)가 제안한 SPSS PROCESS macro의 Model 4를 활용해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을 하였으며 그 결과는 <Figure 1>과 같다(김태은과 안윤영, 2021).
만성질환 아동의 또래애착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β =.456, 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이 추가되었을 때 그 영향력(β =.252, P<.001)이 조금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각 경로별로 살펴보면 또래애착은 자아존중감(β =.388 P<.001)과 신체적 자아상(β =.333, P<.001)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자아존중감(β =.400, P<.001)과 신체적 자아상(β =.147, P<.01)은 아동의 행복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즉 또래애착과 아동의 행복감의 관계는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변인의 매개효과의 유의성 검증은 <Table 3>에 제시하였다.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한 결과, 총 간접효과의 표준화계수(β)는 .204로 95% 신뢰구간(.158∽.312)에 0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볼 수 있다. 변인별 매개효과 검증결과를 살펴보면, 자아존중감은 표준화계수(β)가 .155로 나타났고 95% 신뢰구간(.112∽.247)에 0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신체적 자아상도 표준화계수(β) .049로 95% 신뢰구간(.014∽.106)에서 0이 포함되지 않아 각 변인별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함으로 매개모형을 지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Sobel Z검증을 통해 각 변인별 간접효과 유의성을 확인하고 <Table 4>에 제시하였다.
Sobel Z검증을 통해 각 변인별 간접효과 유의성을 확인한 결과, 자아존중감(Z =5.390, P<.001)과 신체적 자아상(Z =2.528, P<.05)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만성질환 아동의 또래애착은 그 자체로도 아동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지만, 동시에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 역시 각각 아동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Ⅳ. 논 의
본 연구는 만성질환 아동의 또래애착과 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의 다중병렬매개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2008년에 출생한 36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측정도구는 한국아동패널(PSKC) 13차 패널조사에서 사용한 또래애착, 자아존중감, 신체적 자아상 그리고 행복감 척도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주요변인인 또래애착과 자아존중감, 신체적 자아상 그리고 아동의 행복감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만성질환 아동의 또래애착은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 그리고 행복감과 정적상관을 보였고, 자아존중감과 아동의 행복감, 신체적 자아상과 아동의 행복감도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모든 변인들 간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또래애착과 행복감(김혜원, 2013) 그리고 자아존중감(김미경과 조규판, 2019; 정미선, 2010)과 신체적 자아상(박하연 등, 2022)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와 그 결과가 유사하다. 또한, 신체적 자아상이 개인의 행복감과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와도 그 맥락을 같이한다(좌현숙, 2017). 즉, 긍정적인 또래관계가 형성된 아동일수록 행복감과 자아존중감이 높고(김혜원, 2013; 정선아, 2012),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 자아상에 형성하며(신효정과 이문희, 2014), 이러한 신체적 자아상은 사회성발달과 행복감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만성질환 아동의 또래애착과 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의 다중병렬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또래애착은 자아존중감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신체적 자아상에도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또래애착과 자아존중감 그리고 신체적 자아상은 만성질환 아동의 행복감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이는 청소년들이 부모와의 관계를 벗어나 또래와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의 자아상을 형성하고 또래와의 애착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다는 선행연구와도 그 맥락을 같이한다(김선미, 2019; 신효정과 이문희, 2014). 그리고 아동이 또래들과 원만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애착을 잘 형성할수록 자기조절능력이 향상되어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와도 그 내용이 유사하다(성다겸과 김춘경, 2015; Ryan 등, 1994). 이러한 결과는 만성질환 아동의 또래애착은 그 자체로도 행복감에 기여함과 동시에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은 각각 아동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매개변인의 상대적 영향력을 확인한 결과, 자아존중감이 신체적 자아상에 비해 표준화계수()값이 더 크므로 자아존중감이 더 높은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판단 할 수 있다.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의 변인별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Sobel Z검증을 통한 각 변인별 간접효과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가 의미하는 바를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또래애착과 자아존중감, 신체적 자아상 그리고 아동의 행복감 간의 관계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은 만성질환 아동의 긍정적 또래애착은 행복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신체적 자아상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높은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의 긍정적 인식 역시 만성질환 아동의 행복감을 높여주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다음으로 만성질환 아동의 또래애착과 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의 다중병렬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만성질환 아동의 또래애착은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에 영향을 미치고, 또래애착과 자아존중감 그리고 신체적 자아상은 만성질환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만성질환 아동의 또래애착은 그 자체로도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만성질환 아동의 또래애착은 자아존중감을 통해 행복감을 높이고 또한 신체적 자아상을 긍정적으로 인식함으로 행복감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만성질환 아동의 삶의 질에 관한 연구를 살펴보면, 학령기 또래 집단에 비해 낮은 편으로 나타났고, 수술적 처치를 받은 아동 집단의 경우 자신의 신체에 대해서도 부정적 자아상을 보였으며, 이러한 부정적 자아상이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삶의 질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안보영 등, 2010). 학령기에 있어 또래관계는 매우 의미 있는 주제로 아동의 사회적 적응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이 시기에 아동들은 또래집단을 형성하고 우정을 만들어 나간다(이경숙 등, 2000). 따라서 학령기 아동에게 또래관계는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특히, 만성질환 아동에게는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겠다.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는 몇 가지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제한점을 바탕으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첫째, 병렬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Hayes(2013)가 제안한 SPSS PROCESS macro의 Model 4를 활용하였다. 하지만 이 방법은 잠재변인을 포함하지 않음으로 측정오차를 추정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고 이러한 부분은 분석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둘째, 아동의 전반적 행복감에 미치는 다양한 요인(가정환경, 학교환경, 사회적지지 등)들이 존재하나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통제변인으로 두지 못하고 연구를 진행함으로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제한이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 있어서는 아동의 전반적 행복감에 미치는 환경적ㆍ심리적 요인을 파악하여 통제변인으로 두고 구조방정식을 통해 매개효과를 확인해 본다면 좀 더 신뢰성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Ⅴ. 결 론
본 연구는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아동들의 또래애착과 행복감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또래애착과 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의 다중병렬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에 대한 세부적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만성질환 아동의 긍정적 또래애착은 자신의 전반적 삶에 있어 느끼는 행복감을 높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아동의 긍정적 또래애착은 자아존중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체적 자아상도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긍정적 또래애착과 높은 자아존중감 그리고 신체적 자아상의 긍정적 인식은 만성질환 아동의 전반적 행복감을 높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또래애착은 자아존중감과 신체적 자아상의 긍정적 인식을 통해 만성질환 아동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만성질환 아동의 경우 질환에 따른 주기적 치료서비스로 인해 학교생활 및 친구관계에 있어 매우 소극적일 수 있다. 이러한 결과 학교생활 만족도가 낮아지고 또래간의 관계도 소원해지므로 결국 전반적 삶에 있어 행복감도 낮아진다. 따라서 만성질환 아동의 삶에 대한 전반적 행복감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긍정적 친구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겠다. 그리고 만성질환 아동의 의료적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도 치료적 처치와 더불어 자아존중감과 자신의 신체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원을 함께 해 주었을 때 더 나은 예후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아동연구에 있어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훈련(치료) 프로그램을 계획한다면 긍정적 결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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